키앙고이는 케냐산 동북쪽 키리냐가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플랜테이션입니다.

과일류의 단맛이 좋기로 정평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따라주는 한국의 커피 애호가들이 특히 좋아하는 커피인데

역시 과일류의 단맛이 자랑입니다.

람포네의 로스팅​

람포네는 기본 하이 로스트로 제공해드리며,

약간의 로스팅 정도 변경은 문자 메세지나 전화로 의논하여 조정해 드리겠습니다.

뒷이야기

케냐 키앙고이와 따라주 블렌딩 원두를 카페에 납품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실력 높은 커피인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커피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서 로스팅 프로파일을 조금 수정해서 보냈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카페 원두의 향미가 달라져서 곤란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반품처리하고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납품 원두는 향미가 일정해야 하는데 완벽 욕구로 가끔 곤란한 상황을 만들곤 합니다.

비슷한 일로 곤란을 겪은 일이 몇 번 있었는데도 참지 못하고 프로파일을 수정하곤 하는 나의 성벽은 납품 업자로서 큰 결함입니다.

반성......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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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받은 커피를 몇몇 동호인들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맛있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그 커피를 구입하겠다는 요청이 오곤했습니다.

람포테는 선물로 드렸던 커피보다 살짝 약배전입니다.

컵 노트: 산딸기의 새콤달콤함. 중간 정도의 바디